뇌의 건강은 우리의 하루를 지배한다. 우리 인간은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사고하며 발전해왔다.
살아남기 위해 행동들은 인간의 뇌를 활성화하는 좋은 활동으로 자리 잡아 뇌 건강에 큰 도움이 되었다.
뇌 건강을 지키는 매일의 습관에 대해 살펴보자.
몸의 황금법칙 이용하기
모든 인간의 몸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존재한다.
쉽게 말해 교감신경은 내 호르몬 에너지가 전력 질주하는 것을 뜻하며, 부교감은 내 신경이 편안 모드로 진입하는 호르몬을 말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형상으로 아침 7시에는 교감신경이, 새벽 2시경에는 부교감신경이 절정을 이룬다는 사실이다. 이 호르몬의 메커니즘은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에 대한 주장과는 상관없이 모든 인류에게 적용된다. 그래서 우리는 신체리듬에 따라 활동하는 습관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뇌 건강을 위해 적어도 아침 6시에는 일어나 7시쯤 뿜어지는 에너지를 누려보자.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람을 환기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이 아침을 느낄 수 있도록 아침 햇살을 만끽하게 해 준다면 안정을 이루던 부교감신경의 분비를 억제하며 신경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그때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말로 내뱉어 보자.
뇌는 자율신경계에 의해 우리가 무의식중에도 목표한 생각에 근접할 수 있도록 행동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성 앞에서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비치도록 행동시키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이 기능을 더욱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자신의 육성으로 꾸준히 들려주어야 효과적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게임처럼 즐기기
우리는 종종 재밌는 일과 재미없는 일의 경계를 업종의 차이라고 착각하곤 한다. 사실 그것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주체가 되어 일하고 있느냐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하나씩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깨나가며 일을 해보자. 상사의 행동을 예측해보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게임을 해나가는 것이다. 실력을 갖춘 채 성가신 상사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면 더 이상 일은 괴로움의 대상이 아니게 될 것이다. 어떤 일을 맡게 되었을 때 "할수있다"고 믿는다면 뇌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줄 것이다.
또 이렇게 뇌를 사용해볼 수도 있다. 살고싶은 집, 갖고 싶은 차 실현 불가능한 것일수록 더 선명한 이미지로 떠올리는 것이다.
심장이 뛰는 상상을 할 수록 해마는 뇌신경을 활성화시켜 우리의 사고방식을 확장시켜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구체적인 상상이 되지 않는다면 실제로 원하는 그곳에 가거나 보는 것 또한 도움이 크게 될 것이다. 이때 우리의 체감은 이미 반 정도는 이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앞서 말했듯이 목표 입력을 끝낸 뇌는 그에 따라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있다.
멍타임 만들기
우리는 시간이 나지 않더라도 꼭 시간을 내서 멍하니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어야 한다.
열심히 목표와 목적을 떠올려 뇌에 입력하고 매일같이 정보를 흡수하고 있다.
충분히 바쁘게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틈을 내서라도 이 정보들을 가라앉힌다는 마음으로 잠시 멈춰 의도적으로 쉬는 것이다. 풍경을 바라보거나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다. 뇌 건강을 위해 하루 스케줄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으로 뇌에 휴식을 주어야 그동안 섭취해 온 많은 정보들을 천천히 흡수할 수 있는 것이다. 단, 익숙한 곳보다는 일상에서 벗어난 낯선 곳이 우리가 멍하니 쉬는 것을 전적으로 돕는다.
차분해진 몸과 마음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해 뇌의 순환을 도왔다면 부담 없이 펜을 들자.
스마트기기가 아닌 펜을 꼭 사용하기를 권한다. 자판을 두드리는 것과 직접 글을 쓰는 것은 뇌를 자극하는 요소부터 크게 차이가 난다. 이는 직접 손으로 써봐야 외워지는 원리와 같다.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면 업무 중간중간에 의도적인 멍 타임을 꼭 갖은 후 집중해보길 바란다.
이후 몸소 느껴지는 나의 상태라던지, 떠오르는 영감에 집중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진다는 의식은 버리고 온전히 내가 '글을 쓴다'는 행위에만 집중해보는 것이다. 온전히 릴랙스 된 몸과 정신은 손을 움직여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은 상상 이상의 아이디어가 샘솟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