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의 힘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
사람은 어떤 문제에 당면했을 때 많은 정보와 경험이 그 위기를 벗어나게 해 줄 거라 쉽게 생각한다. 문제를 명확히 들여다보기 전에 해결부터 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이유에 대해 되새겨본 적이 있는가. 잘못된 이유는 내가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생각한 착각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 가장 중요한 그 한 가지에 몰두하는 일이 얼마나 큰 성장을 불러일으키고 발전을 야기시키는지 인지해야 한다. 최고의 성공을 원한다면 방식은 단 한 가지, 핵심을 파고드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했다면 해결할 일의 가짓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모든 일을 붙잡고 모두 해결하려다 보면 결국 원치 않는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이 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이탈리아 수학자인 파레토에 의하면 소수의 노력이 대부분의 결과를 만든다고 한다. 이는 부 또한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20퍼센트의 사람들이 80퍼센트의 땅을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가 원하는 일의 대부분은 우리가 실천하는 행동 몇 가지로 비롯되는 것과 같은 맥락을 보인다. 보통은 복잡하고 길게 적힌 할 일목 록을 만들지만 진짜 필요한 리스트는 간결하지만 구체적인 성공 목록 몇 가지로 충분하다. 좋은 성과는 생각보다 핵심적인 몇 가지 행동에서 나오게 된다. 20퍼센트로 추려낸 할 일에서 또 20퍼센트를 추리고 거기서 또 중요한 것만 남겨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힘이 중요하다.
일을 망치는 일
사회는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해내는 것에 대해 일을 잘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진실로 이들이 일을 잘 해결하는지 밝혀내는 실험에서 멀티태스커들에게 기대했던 결과와는 달리 그들의 성과가 모든 측면에서 뒤처져있음을 발견했다. 효율적이라 믿었던 부분은 사실 빈틈 많은 허상일 뿐이었던 것이다. 컴퓨터도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처리할 수 없듯이 사람의 집중력 또한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한다면 산만한 주의력으로 일을 처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걸으면서 말 하기식의 단순한 일이 아니라면 작업 전환하는 데 있어 집중과 시간을 뺏김으로 인해 엄청난 효율성을 잃게 된다. 멀티태스킹은 일을 망치는 일을 하지만 사실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절대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의지 또한 마찬가지이다. 머리를 많이 쓸수록 정신력은 빠르게 낮아진다.
내 마음대로 집중력과 의지력을 꺼내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이 두 가지 능력 모두 조절과 관리가 필요한 에너지이다. 이것은 동기가 아무리 강력해도 상관이 없다. 일을 망치지 않는 일은 빠른 집중력과 충만한 의지력이 있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타이밍을 아는 것이다. 의지력까지 내 것으로 만들어 활용한다면 우리는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하는데 손쉬워질 수 있다.
하나의 습관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지루한 일이다. 하지만 새로운 행동이 하나의 습관으로 생활 속에 자리 잡고 나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유지가 가능해진다. 그저 삶의 일부가 되도록 한 번에 하나의 습관을 온전히 내 것으로 확립해보자.
한 가지 습관을 훈련하기 위해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하게 된다면 그 밖에 다른 일들도 좀 더 수월하게 처리가 가능해진다. 사람이 새로운 습관을 위해 평균적으로 66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앞 서배운 나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과 연결 지을 올바른 습관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중요한 한 가지를 위한 행동습관은 큰 힘이나 스트레스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선택적 집중을 통해 우리는 자기 계발을 성장시키고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것이다. 무엇을 중요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뚜렷하게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은 자신에게 최고의 강점이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만들어 온 습관들은 내가 누구인지 증명해 줄 것이다.